한국거래소는 거래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30(월)부터 코넥스시장 매매방식을 단일가매매(30분)에서 접속매매로 전환했다. 매매방식의 편의성강화로 거래량증가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게 거래소의 분석이다. 먼저 거래규모는 접속매매 전환 이후 거래규모 2.5배넘게 늘었다. 일평균 거래량은 37천주에서 89천주로 일평균 거래대금은 2.6억원에서 6.6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일평균 거래형성종목수도 16사에서 20사로 25% 증가했다.
거래체결률도 15.0%에서 22.2%로 약 7.2%p 늘었다. 아울러 거래활성화도 체결대기시간은 평균 48분30초에서 36분42초로 약 12분 단축됐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접속매매로 전환한 이후 거래량·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하고 체결대기시간이 단축되고 있다”라며 “시장활성화와 투자자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