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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證, 맞춤형 전략으로 코넥스상장 ‘업’

최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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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7-3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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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교두보 역할을 하는 코넥스시장에서 유망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상장시키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기업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전략 때문이라는 평가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김흥제 사장)은 2013년 7월 코넥스시장 출범과 함께 코넥스시장에 상장할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공시 업무 자문 및 상장을 지원하는 최초 11개 지정자문 증권사로 선정됐다. 이후, 대주이엔티(이중보온관 제조), 금오하이텍(플라스틱창호 제조), 청광종합건설(건설) 등 성장성 있는 기업을 코넥스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시켰다. 지난 7월에는 한주금속(자동차엔진용부품 제조)의 신규 상장 신청을 접수하며 코넥스시장에 입성할 채비를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3D 프린터를 이용 티타늄 합금으로 제작한, 환자 맞춤형 머리뼈 이식 수술에 성공해 주목 받고 있는 ㈜메디쎄이(환자 맞춤형 인공뼈 개발업체)와 코넥스 지정자문인을 맺고 코넥스 및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메디쎄이는 척추 임플란트 제조회사로 국내유일의 3D장비를 이용한 환자 맞춤형 인공뼈 개발에 성공한 견실한 중소기업이다. 2013년 매출액 103억원을 기록하며 성장한 ㈜메디쎄이는 2014년 매출액 160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15년 200억원, 2016년 235억원, 2017년 280억원을 목표로 새로운 제품 개발 및 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코넥스시장에서 HMC투자증권의 활약이 돋보이는 이유는 중소형 IPO딜에 강점을 보유한 증권사로서 중소기업이 보유한 약점인 인력 및 내부 시스템 부족 등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부족한 부분을 이해하고 다양한 보완책을 제시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코넥스 상장사 기업분석리포트를 발간하며 투자정보 제공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HMC투자증권 기업금융실 김성훈 상무는 “향후에도 성장가능성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코넥스 상장 및 시장 활성화에 동참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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