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주회는 지난해 7월 문을 연 ‘KB 청소년 음악대학’ 수강생들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의 성과다. ‘KB 청소년 음악대학’은 KB금융이 음악적 잠재력을 가진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이들의 예술적 잠재력 발현 및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웠다.
이날 연주회에는 지난 1년간 ‘KB 청소년 음악대학’을 다닌 청소년 100여 명이 연주자로 나서 한 여름 밤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연주회 관람을 위해 참석한 임영록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청소년 여러분들을 성장시키고 더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KB금융은 사회에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들께 더욱 신뢰받는 금융그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작년 7월 전국 5개 대학(경상대, 나사렛대, 상명대, 이화여대, 조선대)과 연계해 KB 청소년 음악대학을 열고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지원해왔다. 올해 8월부터는 1개 대학교를 추가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음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