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그동안 지니고 있던 보통주 334만 3089주(지분율 15.1%)를 주당 6060원에 팔아 모두 226억원을 받았다.
이번 블록세일로 제주은행의 대기물량 부담이 완전 해소되어 유통물량 증가 및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기대된다고 예보는 설명했다.
이날 결정난 주당 매각 값과 관련해 예보는 최근 52주 신고가 경신 시점에서 성공적으로 잔여물량 매각에 완료한 것이라고 자체 펴가했다.
22일 종가보다는 5.45% 할인된 가격이나, 이번 블록세일 물량이 일평균거래량 1만 9000주의 약 170배에 이르는 만큼 결코 싼 값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해 이후 국내 증시에서 일평균거래량 100배 이상 블록세일 사례들의 평균할인율은 7.75%였다고 예보는 주장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