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교육과 체험 및 전시설명 등 총 세 가지로 운영된다. 주 3회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도전! 박물관에서 열 푼 모으기’라는 주제로 전통 계산도구를 이용한 계산법과 클레이를 활용한 저금통 만들기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각 회차별 25명씩 참가 가능하다. 오는 23일까지 홈페이지(www.shinhanmuseum.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체험 프로그램인 ‘내가 만드는 상평통보’는 전시와 관련된 퀴즈를 풀고 재료를 받아 자신만의 상평통보 핀버튼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기존 관람객들에게 호응이 높았던 전시설명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확대 편성된다.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와 4시 총 3회에 걸쳐 ‘한 눈에 살펴보는 박물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한 관람객들은 한국 금융의 역사와 유물, 화폐에 대한 전시설명을 들으며 축구공 모양의 저금통 속 퀴즈를 풀게 된다.
신한은행은 사회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997년부터 한국금융사박물관과 신한갤러리를 개관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교육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다.
방학기간에는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들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738-6806) 또는 한국금융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