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작년 여름 김원규 사장의 취임과 함께 영등포쪽방촌과 맺은 인연을 시작으로 매년 꼭 찾아뵙겠다는 어르신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루어졌다. 지난해 여름 삼계탕 나눔 및 겨울 연탄 나눔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김원규 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직접 거동이 불편한 쪽방촌 세대를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하고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배식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전달한 삼계탕은 총 600인분으로 무더위 속에서 선풍기 하나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어렵게 여름을 나고 있는 영등포구 쪽방촌 지역의 어르신 및 노숙인들에게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총 99개의 사내 자원봉사단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국내 아동 긴급구호, 사랑의 도시락 나눔 후원, 국내외 아동결연 후원, 저소득층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 ‘희망나무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하면서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사장(왼쪽에서 2번째)이 7월 18일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거주민들과 노숙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보양식인 삼계탕을 배식하고 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