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oFC, 소재부품 중소벤처 특화펀드 추진

김효원

webmaster@

기사입력 : 2014-04-07 16:04 최종수정 : 2014-04-07 17:17

기업 성장 돕고 회수시장도 활성화 1500억원 규모 6월 이후 본격 운용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정책금융공사(사장 진웅섭)가 소재·부품 분야 유망 중소기업 육성과 회수시장 조성을 통한 벤처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1500억원 규모의 특화펀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산업 성격상 장기간 고비용 투자가 필요한 소재·부품 분야 중소 벤처 기업 성장을 돕는 한편 민간자금 회수 활성화와 재투자 촉진을 돕기 위해 설정할 계획이다.

위탁운용사는 오는 5월 하순 최종 선정된다. 이후 소재·부품 펀드와 회수시장 활성화 펀드 각각 3개월, 6개월간 펀드를 결성하고 실제 운용에 돌입한다.

공사는 ‘창조금융 Boom-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놓은 이 특화펀드에 소재·부품 분야 700억원, 회수시장 활성화에 30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를 출자할 예정이다.

소재·부품 펀드의 경우 국내 중소기업들이 핵심기술과 소재기술 개발이 용이하도록 충분한 투자기간을 부여하여 후속 투자를 포함한 장기투자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벤처캐피탈의 펀드 결성부담 완화를 위해 공사 출자 비율을 최대 70%까지 확대한다.

공사는 그동안 회수시장 활성화 펀드 7개에 2500억원 규모로 출자한 바 있으며 출자 여력이 소진되자 이번에 신규 펀드를 결성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는 IPO, M&A 등을 통해 회수하지 못한 중소·벤처펀드의 투자 지분 인수에도 선별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