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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우 행장이 민영화 적임" 회장에 내정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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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5-23 18:26 최종수정 : 2013-05-23 19:41

“금융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역량, 업무 추진력도 최고" 현안 해결 기대
행원에서 은행장 거쳐 회장까지 상업銀 출신 첫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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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이순우닫기이순우기사 모아보기 우리은행장이 내정됐다.

우리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3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차기 회장후보 추천을 위한 후보자 공모, 서류심사, 면담 및 자격요건 심의 등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 과정을 거쳐 이순우 우리은행 은행장을 차기 우리금융지주 회장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추위 송웅순 위원장은 이순우 후보를 차기 우리금융지주 회장후보로 추천한 가장 큰 이유에 대해“우리금융지주의 가장 큰 현안인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순우 후보가 우리금융지주의 주력 자회사인 우리은행에서 37년간 근무하면서 금융업 전반에 대한 폭 넓은 경험과 식견을 쌓아왔고, 소탈한 성품과 원만한 대인관계로 부하직원들과 주변사람들에게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게 하는 덕장형 리더로서, 금융계 등에 폭넓은 인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내부 조직 장악력과 함께 업무에 대한 열정과 추진력이 뛰어난 점이 높이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이어“이순우 후보가 금융업 전반에 대한 폭 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민영화 등 우리금융그룹의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순우 후보는 오는 6월 14일로 예정된 우리금융 정기주총을 통해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 후보는 1950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77년에 우리은행의 전신인 옛 상업은행에 입행해 기업금융단장, 개인고객본부 부행장, 수석부행장 등을 거쳐 2011년 3월부터 현재까지 우리은행 은행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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