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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에이블씨엔씨, 3분기 영업익 6억원…흑자전환

나선혜 기자

hisunny20@

기사입력 : 2022-11-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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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브랜드 '미샤' 등을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대표 김유진)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억원 증가하며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사진제공=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 등을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대표 김유진)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억원 증가하며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사진제공=에이블씨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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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화장품 브랜드 '미샤' 등을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대표 김유진)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억원 증가하며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흑자를 동시에 기록한 것은 지난 2019년 4분기 이후 11분기 만이다.

본사 별도 기준 매출액은 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신장했다. 영업이익은 19억원 증가했다. 채널별로 살펴보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18% 늘어났따.

특히 주력 국가인 미국 법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 성장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미샤'를 내세워 인지도를 쌓고 있다.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 입점에 이어 미국 백화점 '삭스피프스애비뉴(Saks Fifth Avenue)' 온라인 채널에 입점하는 등 채널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다.

개별 브랜드별 성장도 공고히 했다. 핵심 제품인 앰플과 에센스에 집중한 미샤는 전년 비 36% 성장을 이뤘다. 브랜드 리뉴얼 후 고급화 전략을 실핸한 초공진의 매출도 전년 비 17% 증가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지난해 6월 김유진 대표 취임 이후 3대 성장전략 ▲멀티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해외시장 성장 확대 ▲디지털 전환 등을 추진한 결과 올해 1~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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