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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 문화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알트원' 누적 방문객 50만명 돌파

홍지인 기자

helena@

기사입력 : 2022-08-25 16:08

알트원, 더현대 서울의 대표 '앵커 테넌트'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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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 매직샷./ 사진제공 = 현대백화점그룹

더현대 서울 매직샷./ 사진제공 = 현대백화점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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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더현대 서울이 차별화된 전시를 선보이며 문화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대표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종)은 지난해 2월 더현대 서울 6층에 문을 연 문화복합공간 '알트원'(ALT.1)의 누적 방문객이 5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하루에 1000명 가까운 고객이 알트원을 찾은 셈으로, 더현대 서울의 대표 '앵커 테넌트'(집객효과가 뛰어난 점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알트원은 전문 전시장 수준의 항온·항습 시설을 갖춘 국내 유통시설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오픈부터 국내에서는 만나보기 힘들었던 국내외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알트원은 '다양한 문화적 소통을 통해 삶을 한 단계 더 나아가게 한다 (Art makes life Take1 step forward)'라는 뜻을 담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주말에는 입장 대기 순번이 1,000번대까지 이어지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방문객 10명 중 8명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알트원의 인기에 대해 기존 유통시설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오픈 당시 앤디 워홀의 대규모 회고전인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을 열어 화제를 모았던 알트원은 이후 오감(五感)을 자극시키는 '비욘도 로드'와 포르투갈 사직작가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국내 첫 전시 등 수준 높은 전시를 잇따라 선보였다. 5번의 전시 동안 거쳐간 작품만 900여 점에 이른다.

'인증샷' 찍기 좋은 전시 구성도 MZ세대 유입에 한 몫 했다. 전시 외벽을 파스텔톤으로 꾸미거나, 미디어를 활용해 움직이는 작품을 선보이는게 대표적이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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