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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7-1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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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동향>

 WHO 집계기준(7.12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552,765명(전일대비 +230,370명), 사망자 수는 561,617명(전일대비 +5,285명)
- 확진/사망자: (美)3,163,581명/133,486명 (브라질)1,800,827명/70,398명 (인도)849,553명/22,674명 (러시아) 727,162명/11,335명
(미국) 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경제가 성장세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Bloomberg)
- 통화 및 재정정책의 역할이 중요하나 우선 광범위한 마스크 착용 등 보건방침을 잘 이행하는 것이 중요. 마스 크 착용시 경제 재개방도 원활할 것으로 평가
- 미 경제는 3, 4분기 플러스 성장할 것이지만, 올해 전체로는 –4.5%~5%의 성장이 불가피. 또한 실업수당이 계 속 지급될 필요가 있으며, 이에 추가 부양책이 필수적
트럼프 대통령, 중국과의 관계가 심하게 손상. 제 2 단계 무역합의를 현재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현 시점에서는 가능성이 현저하게 낮다고 평가
(중국) 베이징, 신파디 시장 관련 고위험 노출자에 대한 2차 봉쇄 해제. 채소/과일/해산물 접촉시 장갑 착용을 권고(Xinhua)
질병통제예방센터(China CDC), 베이징 신파디 시장 관련 허베이, 랴오닝, 저장 등 타지역 감염자 효율적 통제 중(Xinhua)
 해관총서, 수입산 새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후 수입식품에 대한 겸역을 강화하고 23개국의 육류 및 관련 제품 수입 중단(Xinhua)
 인민은행, 6월말 사회융자총량 잔액 전년동월대비 12.8% 증가한 271.8조위안. 신규 사회융자총량은 전월 3.19조위안에서 3.34조위안으로 증가하며 예상(3조위안) 상회(Reuters)
 (EU) 유럽의회, 코로나19 백신의 빠른 개발을 위하여 임상시험 관련 일부 규정 완화를 의결
 (영국) 정부의 경제 봉쇄조치 완화로 많은 신혼부부들이 그동안 연기해왔던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 다만, 식장에는 최대 30인 이하만 초대할 수 있으며, 식사 등이 포함된 애프터 파티는 진행하기 어려울 가능성
 (프랑스) 정부, 7.11일부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조치를 마감. 다만 최소한 4개월 이상 모임, 이동제한을 할 수 있는 권한은 유지
 (스페인) 바스크·갈리시아, 7.12일 400만명 유권자들은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하에 지방선거 실시. 당초 4.5일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 코로나19 감염된 유권자 500여명은 투표 금지
 (터키) 이스탄불 상공회의소, 경제활동 완화 이후 6.1일부터 5주간 6천개의 신규 기업이 설립되며 전년동기 대비 78% 증가
 (러시아) 보건부, 모스크바 주립대학 의료진 팀을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해 아제르바이잔으로 파견
 (독일) 경제부 장관, 상점 등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명 미만으로 감소하지 않는 이상은 지속될 것이며 감소시 의무 완화
 (일본) 오키나와 주정부, 지역 내 주둔하고 있는 미군에서 7.7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약 61명 발생함에 따라 미군측에 엄격한 통제조치와 명단 공개를 요구
- 경제부 장관, 도쿄, 카나가와, 치바 지역 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될 경우 해당 지역 내 모든 영업활동을 중지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
 (싱가포르) 4월 이후 창이공항 승객수 99% 급감. 제5 터미널 기공식 2년간 보류
 (홍콩) 보건 당국, 코로나바이러스가 재확산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집안에 머물고 외부모임을 자제할 것을 촉구
 (인도네시아) WHO, 인도네시아 내 코로나19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어 격리 해제를 위한 재검사보다는 코로나19 의심 환자에 우선적으로 검사 여력을 배분 권고
 (태국) 태국 관광협회 회장, 태국 내 모든 관광 비즈니스의 1/3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해 있어 도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 (인도) 인도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5만명을 상회하면서 다수 지역(Karnataka, Bengaluru, Pune, Kashmir 등)에서 봉쇄령(lockdown) 재차 발동 또는 발동을 검토 중
 (필리핀) Biliran, Northern Samar 등의 지역에 대한 출입을 7.31일까지 제한. 보건시설이 열악한 현지사정을 고려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
 (브라질) 브라질리아 주정부, 확진자수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명령에 따라 체육관과 패션쇼 장소 등을 재개장하였으며, 식당과 주점도 다음에 영업을 재개할 예정
 (멕시코) Julio Frenk 전 보건부 장관, 코로나19 1차 확산이 정점을 지나지 않았으며 통제할수 없는 상황.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러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자택격리 조치는 실패로 평가
 (이란) 카메네이 최고지도자, 최근의 코로나19 확진세가 매우 안타깝다고 표현한 가운데, 국민들에게 의료 프로토콜을 철저하게 준수할 것을 당부
 (남아공) 대통령, 확진자 증가에 따라 7.13일부터 주류 판매금지, 통금시간 설정 등의 강화된 제한 조치 시행
 (캐나다) 통계청, 6월에 95만개의 일자리가 증가하였으나 3,4월에 감소분에 50% 수준에 이상 미달
 (칠레) 칠레의 구리 광산 중 하나인 Zaldivar(칠레 생산량의 2%)의 노동자들이 임금 제안을 거부한 후 7.15일부터 파업을 예고하였으며 파업 시작 전 정부 중재 예정


<해외시각>


길리어드사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사망률을 크게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표준적인 치료법을 통한 환자들의 사망률은 12.5%였으나 렘데시비르는 7.6%로 사망률을 62% 가량 낮추었고, 렘데시비르로 치료받은 환자들중 74.4%가 14일 이내에 회복한데 비해 표준적인 치료법에서는 59%가 14일내 완치(Bloomberg)
 2021년까지 100% 효과 있는 코로나19 백신이 나올 가능성은 희박. 세계적으로 백신 개발에 전례 없는 노력을 진행 중이나 2021년에 상용화가 된다면 매우 놀라운 일이 될 것(Institut Pasteur 소속 프랑스 감염전문가 Arnaud Fontanet)
 브라질 대통령 보우소나루의 코로나19 감염이 팬데믹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바꾸지 못할 것. 단기적으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이나 대통령의 건강 악화 시 대통령직 승계 문제 등 정치적 불확실성 증대가 주식 및 환율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Vrisk Maplecroft)
 미국의 일부 주들과 신흥국가들이 코로나19 감염률 상승으로 위협받으며 투자심리가 취약해 지는 등 단기적인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제2의 베어마켓 진입 가능성은 제한적(Edmund Shing, BNP Paribas)
 미국 경제가 초기 반등 이후 성장세가 꺾일 가능성이 큼.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lockdown 조치 재도입 필요성이 경기회복 모멘텀에 위협이 되고 이중 침체를 초래할 소지(IHS Markit)
 미국내 신규 감염자 증가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식당예약, 소매점 방문 등 실시간 경제지표들은 국가의 경제활동 개선세가 주춤하고 있음(level off)을 반영(Capital Economics)
 코로나19가 미국 등에서 확산되고 있어 중국의 생산자물가가 향후 수개월간 마이너스에 머물 가능성(Beijing Economic Operation Association)
 5월 일본의 실질 GDP가 0.5% 감소하며 3개월 연속 위축된 것으로 추산. 그러나 전월(-6%)보다 낙폭 축소. 코로나19 영향으로 주택투자, 자본지출 등이 8.1%, 4.4% 감소(Japan Center for Economic Research)
 미 선벨트 지역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7~8월에 걸쳐 서비스부문 소비지출을 정체시킬 것으로 예상(Goldman Sachs)
 WHO의 자금조달 구조가 각 국가들의 자발적 기여(voluntary funding)에 큰 비중을 두고 있고 특히 그간 미국의 기여도가 컸던 만큼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해 향후 재정이 불안정해질 가능성(FT)
 미국이 앞으로 1년여 동안 코로나19를 해결하기 위하여 간헐적인 셧다운을 할 수 있으나, 금년 초와 같은 전면적인 셧다운은 진행하지 않을 것(Erin Browne, PIMCO)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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