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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7-1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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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동향>

 WHO 집계기준(7.8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669,259명(전일대비 +168,957명), 사망자 수는 539,906명(전일대비 +4,147명)
- 확진/사망자: (美)2,923,432명/129,963명 (브라질)1,623,284명/65,487명 (인도) 742,417명/20,642명 (러시아) 700,792명/10,667명
(미국) 펜스 부통령, 개인보호장비 사용과 관련된 지침을 마련 중이며, 학교가 재개방할 시기가 임박(FOX)
- 연방정부 가이던스는 지역 전체를 포괄하나 개별 지역의 의견을 대체하지는 않으며, 지역 당국자들이 마스크 착용을 지시할 경우 의무적으로 따를 필요가 있다고 언급
- 한편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뉴욕지역 학교 재개방 여부를 8.1~7일 사이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
 트럼프 대통령, 틱톡, 위챗 등 중국 어플리케이션을 면밀하게 관찰 중(Bloomberg)
- 이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미국인들의 개인정보를 중국이 수집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관련한 조치들을 앞으로 몇 주내 발표할 예정
 뉴욕 연은, 시장 상황 개선이 지속될 경우 회사채 매입을 줄여나갈 계획
- 유통시장기업신용장치(SMCCF) 이후 시장이 개선되었으며 이를 통해 뉴욕 연은이 매입하는 회사채도 일일 $3억에서 $2억으로 축소. 다만 시장 악화시 매입 규모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언급
(중국) 승용차협회(CPCA), 6월 승용차 소매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6.5%감소한 168만대로 전월대비로는 2.6% 증가
 WHO와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위한 전문가 파견 및 과학기반 협력에 합의(Xinhua)
 베이징, 8일에 2일 연속 신규 확진자수 미발생. 감염자 발생 이후 역학추적 및 조사를 빠르게 향상시킨데 기인(Xinhua)
(영국) 정부, 약 300억 파운드 규모의 경기부양책 발표. 해당 자금은 세제 혜택, 식당 할인, 일자리 프로그램 등 고용을 강화하는데 쓰일 예정
- 기업들은 휴가를 보낸 직원들을 다시 복귀시킬 경우 1명당 1,000파운드를 받게 될 예정. 만약 기업들이 임금 지원 프로그램에 등록한 900만명의 직원들을 모두 복귀시킬 경우 약 90억파운드의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
- 25세 이하 근로자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20억 파운드 투입 계획
 (프랑스) 장 카스트 총리, 코로나19 2nd wave가 오더라도 전국적인 봉쇄조치는 감행하지 않는다고 발표
- 제롬 살로몬 보건국장, 계절적 영향에 따라 가을이나 겨울에 2차 파동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재유행의 강도는 개개인의 예방행동에 달려있다고 언급
 (독일) 메르켈 총리는 유럽의회 연설에서 이번 코로나19가 ‘EU 역사상 최대의 시험대’로 EU의 응집력과 연대의 강화가 필요하며 경제회복기금 관련 논쟁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언급
 (스페인) 스페인 총리, 이탈리아 콘테 총리와 마드리드에서 회담을 갖고 EU 코로나19 회복기금 관련 정상회의에서 공동 전략을 논의
 (터키) 정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통제 강화조치 시행. 경찰은 대중교통 수용인원 준수여부와 시장 등 상업지역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진행
 (이탈리아) 방글라데시발 코로나19 유입으로 인해 최대 600여명의 감염자가 추가될 수 있을 것으로 보도
 (러시아) 보건부 장관, 금년 가을 시행 예정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시민들의 자발적 결정에 의해서 수행할 것이라고 언급
 (일본) 정부, 6일 연속 확진자수가 100명 이상을 기록하며 2차 전염에 대한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봉쇄 조치를 단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
- 이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의 비율(39%)이 지난 4월(70%) 대비 높지 않아 통제가 가능하다는 것과 이번 확진자들이 젊은 층에 집중되어 있어 치사율이 높지 않기 때문
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건설 근로자들의 코로나19 확진 발생 지속으로 감염위험에 대한 주의를 높여야 할 필요”
 (홍콩) 보건 전문가들, 최근 홍콩 내 코로나바이러스의 재확산은 검역을 면제받은 사람들에 대한 불충분한 검사와 허술한 감시가 주된 원인이라고 언급
- 정부, 지난 2일 동안 지역사회에서 총 28건의 확진자가 추가되었으며 이 중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10명이라고 발표
 (태국) 내각,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에 32억달러 규모의 예산을 승인
 (인도) 델리 정부, ‘코로나 대응계획(Corona Response Plan)’을 개정하며 정부를 지원할 인력과 업체들을 모집 및 심사
 (인도네시아) 5월 소매판매 지표, 20.6% 위축되며 `08년 이래 최대 낙폭 기록
 (필리핀) 중국 제약사가 코로나19 백신 임상을 필리핀에서 진행할 가능성. 마닐라 닥터스 병원과 메트로 마닐라, 세부시티의 2~3개 병원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타진 중
 (브라질) 정부, 일부 장관급 인사들(지역개발부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 등)도 보우소나루 대통령과의 밀첩 접촉으로 인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
 (멕시코) 6.1일 경제재개 New normal 단계 진입 후 코로나19 감염자는 180%, 사망자는 206% 급증한 것으로 발표
 (이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총 12,000명을 넘어서면서 마스크 미착용시 정부기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고 발표
 (칠레) 정부, 봉쇄조치를 완화하여 레스토랑, 극장 등은 수용인원의 25%를 받을 수 있으며, 스포츠 경기의 경우 관중 없이 진행
 (남아공) 보건당국 담당자, “남아공의 확진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150만개 이상의 무덤을 준비 중“
 (캐나다) Via Rail(철도회사), 코로나19로 수요 감소와 노선 축소에 따라 1,000여명의 직원을 해고 통보
 (사우디) 보건당국, 일일 PCR 테스트를 최대 6만개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 전문가들은 인구밀집지역(Riyadh와 Qatif 등)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더 엄격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

<해외시각>

 미 식품의약국(FDA),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정식으로 승인된 의약품은 아직 없다고 언급하며 허위정보로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기업은 엄중하게 처벌하겠다고 발표(FDA)
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가 4월 고점 이후 하락 중이나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간 시차가 있는 점에 비추어 사망자수의 증가세로 재차 전환은 놀라운 일이 아님을 강조(Dr. Mike Ryan, executive director of the WHO’s emergencies program)
 Dr. Deborah Birx 백악관 보건 보좌관, 질병관리본부(CDC)가 청소년들이 감염 확산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 것에 대해 현재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된 어떠한 데이터도 없기 때문에 섣부르게 결론 내선 안된다고 주장(CNBC)
 202년 역사의 의류업체인 Brooks Brothers는 코로나19로 정장 수요가 감소하며 파산보호신청을 하였고, 미국의 최대 주방욕실 업체인 Bed Bath&Beyond도 코로나19로 매장 방문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200개의 점포를 폐쇄(기존 955개)할 것으로 발표(WSJ)
 미국 정부는 Novavax社에 내년초까지 코로나19 백신 1억회분 개발을 위해 16억달러를 지원할 방침(NYT)
 미국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제한조치 등이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을 것. 백신개발 또는 집단면역 도달로 최악의 상황이 1월에 끝날 가능성(前 FDA 청장 Dr. Scott Gottlieb)
 코로나19 백신 항체가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될지는 불확실. 평생 면역력이 지속되는 홍역 등의 백신과 같을 가능성은 낮은 편(Dr. Fauci)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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