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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강세 출발…전일 약세 되돌림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1-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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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23일 채권시장은 강세 출발하고 있다. 전일 약세에 대한 반작용과 주가 하락 영향이 작용하고 있다.

9시 10분 현재 국고3년은 7틱 상승한 110.31, 10년 선물은 30틱 상승한 129.98에 매매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1비피 하락한 1.425%,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2.2비피 하락한 1.708%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512계약, 10년 선물은 1,107계약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우한 폐렴이 진정될 것이라는 전망에 전일 주식시장은 강한 반등을 했고 채권시장은 금리가 상승하는 약세시장을 나타냈었다.

하지만 하루 만에 분위기는 다시 긴장감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이 시각 전일비 0.76% 하락해 전일 상승 분 중 절반을 다시 내놓았다.
일본 니케이225의 경우 전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수준인 0.82% 하락한 상태다.

시장 참여자들은 폐렴 및 경기상황 등의 이유로 주식시장은 약한 대신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설연휴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등락범위는 제한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금리 레벨 상 매수가 편한 상황인데 옅은 장에 다들 몸을 사리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는 “여기에 주식, 환율 및 우한 폐렴의 진행 경과도 다시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 됐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오늘 시장이 다시 되돌려 지고 있는 것은 불안감에서 비롯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한 시 폐쇄조치가 시장의 불안감을 증가시킨 주 요인 같다”면서 “사태 진정에서 다시 중국 춘절 이후 상황까지는 봐야할 것 같다는 쪽으로 흐름이 바뀐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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