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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큰폭 잉여 보일 듯..명절 앞두고 레포수급 어려울 것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1-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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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이 큰 폭 잉여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레포시장의 수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3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1.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통안채중도환매 2.0조원, 한은RP매각만기(6일) 12.0조원 등이 있다.

반면 통안채발행(2년) 2.3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세입 1.4조원, 화폐발행 0.6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이 RP 매각규모를 줄일 것으로 보인다. 한은이 7일물 RP를 8조원 수준으로 매각하면 지준당일 잉여규모는 7.3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는 9.2조원 정도로 축소될 수 있다.

전날은 재정자금 9.4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공자기금 0.3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비경쟁인수 0.3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부가세 등 세입 1.3조원, 화폐발행 0.6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4.1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6.5조원 수준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RP매각 감액이 예상되는 가운데 당일지준 플러스 폭이 더욱 커지면서 시중은행 차입수요는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한은RP 감액 규모가 주목되는 가운데 명절연휴 앞두고 각 권역 매수자금이 감소하면서 전반적으로 빠듯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6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276%를 기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1.35%, 1.37%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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