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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코스피 하락+우한 폐렴 여진'…1,166.45원 1.8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1-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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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우한 폐렴발 악재 여진 속에 오름세를 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3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5원 오른 1,16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167.00원이었다.
이날 달러/원 상승은 홍콩에서 첫 우한 폐렴 감염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달러/위안이 오름세를 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달러/위안은 6.9110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위안은 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제기된 뒤로 6.9위안 위에서 좀처럼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코스피지수 하락과 외국인 주식 순매도 가세도 개장 초 달러/원의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
서울환시 참가자들도 우한 폐렴 우려 속에 롱플레이에 나서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개장 초 코스피지수가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낙폭을 확대하면서 서울환시 분위기도 리스크오프로 흘러가고 있다"면서 "아울러 서울환시 참가자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숏포지션을 가져가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점도 달러/원 상승을 자극하고 있는 요인이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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