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1.7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통안계정만기(28일) 1.5조원, 통안채만기(91일) 0.8조원, 공자기금 2.5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납입(10년) 2.5조원, 통안채발행(182일,91일) 1.0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세입 0.7조원, 화폐발행 0.8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이 통안계정 28일물을 1.5조원 가량 매각하면서 유동성 흡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당일 지준이 3.2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0.2조원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재정 2.6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공자기금환수 1.3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0.4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세입 0.6조원, 화폐발행 0.7조원 등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3.2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인 가운데 적수 부족규모는 17조원 수준이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계정 규모가 미정인 가운데 적수 감소세가 이어지겠으나 전반적인 잉여심리는 이어지면서 시중은행 차입수요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은행권 매수세가 꾸준한 가운데 국고채 납입분 공자기금이 방출되면서 은행신탁 및 운용사 매수자금 또한 증가해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3bp씩 하락한 1.37%, 1.39%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9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278%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