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9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58.10원)보다 1.60원 상승한 셈이다.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 상승은 단기 급락에 따른 가격메리트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글로벌 달러는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달러/위안이 상승한 것도 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자극했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전장보다 0.02% 내린 97.58에 거래됐다.
홍콩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가치는 반등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내린 6.8670위안 수준을 나타냈다.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은 6.8522위안 수준 이었다.
미국 금융시장은 20일(현지시간) 마틴루터킹데이로 휴장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