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는 새해 첫 신규 매장의 문을 부산에서 연다. /사진=신세계그룹.
이미지 확대보기까사미아는 지난 17일 부산 중구 중앙대로 인근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광복점 9층에 ‘까사미아 롯데 광복점’을 오픈했다. 지난해 7월 오픈한 신세계센텀시티몰점에 이은 부산 지역 두 번째 신규 매장이다. 최근 부산 지역은 오는 2월 기장군 이케아 동부산점 개장을 앞두고 가구 브랜드들이 일대로 집결하며 새로운 리빙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부산 서부상권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롯데백화점 광복점의 9층에도 국내외 주요 가구 및 홈퍼니싱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고객 유입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까사미아는 ‘까사미아 롯데광복점’을 통해 백화점 주 고객층인 가족 단위의 소비자들과 리빙 시장 핵심 타깃 중 하나인 신혼부부, 1인 가구 등을 모두 공략할 수 있는 상품 구성을 선보인다. 공간의 규모 또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이즈와 형태를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캄포’ 모듈 소파를 비롯해 베드룸 스테디셀러 ‘밀튼’ 시리즈 등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 리빙 및 다이닝 상품을 중심으로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가구를 다양하게 배치했다. 또, 각 공간별 가구와 소품, 패브릭을 어우러지게 매치한 쇼룸 형태의 매장 연출로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및 까사미아가 추구하는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줄 계획이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신세계센텀시티몰점 진출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까사미아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유통망 확대 및 재정비에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타 브랜드와 비교 불가한 까사미아만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고객에게 더욱 널리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