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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보험사들 국고채 매수전략은 '극단적 바벨'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1-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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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연초 보험사들의 국고채 매수 전략은 ‘극단적 바벨’"이라고 평가했다.

김명실 연구원은 "보험사들은 단기물과 초장기물에 포지션은 과감히 늘린 반면 중장기물 매수는 부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거 연초 매매와는 다른 패턴"이라며 "중장기물 매수 실종의 범인은 ‘공사채’"라고 밝혔다.

작년말 이후로 발행시장의 변화 중 하나는 공사채 순발행 이슈이고 공사채 발행이 많아지기 시작하면 보험사들은 고민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는 ① 국고10년과 공사채 5,7년 ② 국고20년과 공사채 10년이 비교대상인 상황에서 보험사들은 국고10년을 사는 대신 공사채 5, 7년으로 금리를 대신했으며 부족한 듀레이션은 초장기물로 보완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금리 메리트가 떨어진 공사채 5년을 제외한 공사채 7년 및 10년은 국고채를 대체할 유인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부족한 듀레이션은 초장기물로 대체할 공산이 높다. 금리차가 크지 않다면 국고20년보다는 30년이 더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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