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1.1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56.10원)보다 1.85원 상승한 셈이다.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 상승은 1단계 무역합의 서명에도 미국의 대(對) 중국 관세가 대선 이후까지 유지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글로벌 달러가 상승한 영향이 크다.
미중간 관세 문제 불확실성에도 기업실적 호조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62포인트(0.11%) 오른 2만8,939.67을 기록했다.
JP모간 등의 실적 호재로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전장보다 0.03% 오른 97.38에 거래됐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7% 상승한 6.8870위안을 기록했다. 이날 앞서 서울환시 마감 무렵에는 6.8773위안 수준이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