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장중] 가격 메리트 부각에 1,160원대 복귀…1,160.70원 1.60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1-10 09:1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단기 급락에 따른 가격 메리트 부각에 오름세를 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0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0원 오른 1,16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159.20원이었다.
이날 달러/원 상승은 전 거래일 급락(-11.70원)에 따른 가격 부담에 역내외 참가자들이 일부 숏포지션 물량을 줄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글로벌 달러가 3거래일째 상승을 흐름을 이어간 것도 달러/원 반등에 일조하는 양상이다.
그러나 지난밤 사이 글로벌 자산시장은 미중 무역합의 기대와 이란발 긴장 완화 속에 리스크온 분위기를 이어갔다.
글로벌 달러가 미 실업지표 개선에 오름세를 보이긴 했지만, 달러/위안 환율은 미중 무역합의 기대에 내리막을 보였다.
같은 시각 달러/위안 환율은 6.9269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이란발 긴장 완화에 국제 금융시장이 리스크온 분위기를 이어가고 국내 시장도 주식시장 상승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이 달러/원 하락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오늘 달러/원 상승은 가격 메리트 이외에 설명할 방법이 마땅히 없다"고 말했다.
그는 "결제 수요가 워낙 많다 보니 역내외 참가자들도 일부 숏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