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국토부)
이미지 확대보기국토교통부는 2019년 국내에서 제작·판매된 현대 베뉴·쏘나타·펠리세이드, 기아 쏘울·셀토스·카니발, 쌍용 코란도, 르노삼성 SM5 등 신차 8종에 대해 조사한 결과 모두 실내 공기질 기준을 만족했다고 9일 밝혔다.
조사는 실내 내장재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줄이기 위해 진행된다. 시행 첫해인 2011년에는 9개 차종 가운데 4개 차종이 기준치를 초과했지만,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차량이 기준을 만족하고 있다.
올해는 평가 물질을 기존 7개에서 8개로 강화 평가했음에도 국내 제조사들이 차량 실내 공기질을 양호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차 공기질을 지속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