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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룩소프트, 차세대 자동차 위한 조인트벤처 설립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20-01-08 10:12

올해 상반기 미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조인트벤처 설립
웹OS 오토 플랫폼 기반, 디지털 콕핏, 엔터, 지능형 모빌리티 개발
웹OS 오토 기반 차세대 차량내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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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LG전자가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Luxoft)와 차세대 자동차 분야 고객 가치 생성을 위한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설립한다.

LG전자와 룩소프트는 7일(현지시간)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 드미트리 로스치닌(Dmitry Loschinin) 룩소프트 CEO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룩소프트 미하일 비코브(Mikhail Bykov, 왼쪽에서 네번째) 오토모티브 솔루션즈 부사장이 협약을 맺고 악수하고 있다/사진=LG전자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룩소프트 미하일 비코브(Mikhail Bykov, 왼쪽에서 네번째) 오토모티브 솔루션즈 부사장이 협약을 맺고 악수하고 있다/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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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올해 초 미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 조인트벤처는 웹OS 오토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뒷좌석 엔터테인먼트시스템(RSE, Rear-Seat Entertainment system), 지능형 모빌리티 시스템을 개발한다. 차량용 SW 개발 역량, 글로벌 영업채널 강점을 기반으로 웹OS 오토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여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이다.

웹OS 오토는 리눅스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며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에 특화 서비스 솔루션을 지원한다. 시스템온칩(System on Chip, SoC)부터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 기업이 webOS Auto 개방형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어 경쟁력이 자체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드미트리 로스치닌 룩소프트 CEO 사장은 “양사의 협력을 강화해 개방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능형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은 “조인트벤처의 설립은 webOS Auto의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webOS Auto 기반의 차세대 IVI(차량내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미래 커넥티드카의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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