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장중] 달러 강세에 낙폭 제한…1,158.05원 0.0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1-03 09:1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에 낙폭이 제한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3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05원 내린 1,15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158.50원이었다.
이날 달러/원 하락은 미 주식시장 랠리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북한과 이란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 실업지표 개선에 따른 달러 강세로 달러/원의 낙폭은 극히 제한되고 있다.
심지어 달러/원 개장 초 달러 강세에 기대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역송금 관련 주식시장 잔여 수요도 개장 초 달러/원의 하락을 가로막는 모습이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미중 무역합의 서명이 임박해진 데다, 중국의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에 따른 경기 부양 기대가 시장참가자들의 숏심리를 자극하고 있지만,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에 실제 달러 매도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타고 있고, 외국인도 주식 순매수에 나서고 있어 달러/원의 낙폭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