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환시장에서 30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0원 내린 1,15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내년 초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지난 주말 사이 글로벌 달러도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위안도 6.9위안대를 유지했고, 미 주식시장의 랠리도 지속한데 따라 글로벌 자산시장 역시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를 변함없이 이어갔다.
이처럼 서울환시를 둘러싼 대외 환경이 달러/원 하락을 지지하자, 역외의 일부 숏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원 하락을 부추기는 모습이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