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장중] 위험자산 선호 모드 속 거래량 '뚝'…1,161.60원 0.20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19-12-27 09:1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내림세를 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7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0원 내린 1,16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162.30원이었다.
미 주식시장 랠리에도 배당락 장세를 맞은 코스피 시장이 하락세를 타고,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를 보이면서 달러/원은 개장 초 위쪽으로 방향을 잡는가 했으나, 달러/위안을 필두로 한 글로벌 달러 약세 등에 기대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달러/위안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중 미중 무역합의 서명 임박 소식이 전해진 이후 제한된 수준이나마 연일 내리막을 타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위안은 역외시장에서 6.9932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역내외 시장참가자들은 포지션 플레이를 자제하고 있다. 다만, 역외가 글로벌 자산시장에서 일고 있는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를 고려해 일부 롱을 거둬 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배당락을 맞아 주식 순매도에 나서고 있어 지난밤 미 주식시장 랠리에 따른 달러/원 하락 압력은 어느 정도 제어되고 있다"면서 "달러/원은 달러/위안 등에 따라 장중 약보합권 흐름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