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장중] 달러/위안 상승+외인 주식 순매도…1,175.30원 3.60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19-12-16 09:1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달러/위안 상승에 따라 급락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6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60원 오른 1,17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 상승은 전 거래일 급락에 따른 되돌림보단 달러/위안의 7위안대 복귀와 궤를 같이하는 흐름으로 풀이된다.
달러/위안은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실망감으로 지난 주말 사이 7위안대로 올라섰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합의에 서명했지만, 미국이 기존 관세 25%를 유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위안 상승을 촉발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은 7.0026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3일 달러/위안은 미중 무역합의 성사 재료에 6.9위안 중반 선까지 내려선 바 있다.
외국인 국내 주식 투자자들도 개장 초 순매도를 움직임을 보이면서 달러/위안 상승과 함께 달러/원의 상승을 자극하는 모습이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위안 상승에 기대 역외 참가자들이 롱플레이에 나서고 있다"며 "장중 달러/위안 하락이나 외국인 주식 순매수 전환 등에 재료가 없다면 오늘 달러/원은 제한된 수준이나마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