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구인회 회장, LG 창업주의 장남으로 LG그룹 2대 회장을 역임한 그는 1950년 LG의 모태인 락희화학공업사 이사로 취임하면서 LG그룹의 기틀 다지기와 출범을 함께 했다.
고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생전 모습/사진=한국금융신문
고 구 명예회장은 장남 구본무닫기구본무기사 모아보기 회장에게 1995년 1월 럭키금성 그룹에서 LG그룹으로 변경된 기업의 경영권을 승계하고 경영 일선에서 은퇴했다.
그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도 역임한 바 있으며 슬하에는 고 구본무 회장을 포함하여 6남매를 뒀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