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용 연구원은 "이제부터 순환적 경기 반등, 즉 펀더멘탈의 개선 여부만을 확인하면 된다"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G2 1차 합의에 이를 내용은 시장 기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금융시장 및 실물경기에는 우호적 영향이 기대된다"면서 "또한 영국 총선에서 보수당이 과반을 확보해 예정 대로 내년 1월말까지 소프트 브렉시트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나 주식시장 개선 가능성을 높게 봤다.
윤 연구원은 "통화완화와 정책 갈등 완화 기대감은 자산 가격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면서 "하지만 순환적 경기 반등과 기업이익 전망치 회복 등 펀더멘탈 개선이 동반되면, 약 달러 전환과 위험자산 투자 분위기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G2 분쟁으로 호불호가 크게 갈렸던 지역 혹은 국가, 산업 등에 대한 역발상 전략을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며 "한국이 대표적 국가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