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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전기차 배터리 가격 개선" 자신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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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06 09:37 최종수정 : 2019-12-06 10:07

2024년 전기차-내연차 가격 경쟁 가능할듯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신학철닫기신학철기사 모아보기 LG화학 부회장과 메리 바라 GM 회장이 5일(현지시간)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제품 가격 안정화를 자신했다.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와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가격 '1kWh 당 100달러'를 달성할 시기에 업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LG화학과 GM은 미국 미시간주 GM글로벌테크센터에서 전기차배터리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총 2조7000억원을 순차 투입해 30GWh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메리 바라 GM 회장.



이날 메리 바라 회장은 "GM은 전기차 배터리 1kWh 당 100달러 달성이라는 목표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가격은 이야기하지 않겠지만, LG화학과 협력해 업계를 선도하는 수준의 가격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학철 부회장은 "합작법인 목표 중 하나는 기술발전과 배터리 가격 개선"이라며 "LG화학과 GM의 기술이 결합해 좋은 기술과 가격 효율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배터리는 전기차 원가에 가장 큰 약 30~40%를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전기차 배터리 가격은 전기차 보급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전기차 가격은 각국 정부 보조금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배터리 가격은 1kWh 당 약 156달러를 형성하고 는데, 5년 후인 2024년 100달러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기차가 보조금 없이 내연기관차와 가격 경쟁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파악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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