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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평가정보, 백만불 수출탑 수상…금융인프라 기술 수출로 '최초'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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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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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나이스평가정보가 5일 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금융인프라 기술 수출로는 최초 수상이다.

나이스평가정보는 이날 열린 '제 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나이스평가정보는 2011년 이후 베트남을 해외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아시아 금융인프라 시장진출을 추진해 왔다. 2014년 베트남 대표사무소와 법인을 순차적으로 설립하고 현지 중앙은행 산하 NCIC(National Credit Information Center, 국가신용정보센터)의 기업신용평가와 개인신용평가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베트남 최대 은행인 비에틴은행을 비롯한 티엔퐁은행, 테크콤은행, 베트남푸르덴셜 등 20여개 현지 금융기관의 신용평가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현지 한국 금융기관들의 개인신용평가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올해 말 누적 수주금액은 약 40억 원(35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이스평가정보는 NCIC의 전국민 개인신용등급 업그레이드, 현지 주요 통신업체와 제휴서비스 개발을 추진하는 등 베트남에서 지속적인 사업확장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해 NICE그룹 내 계열사들과 함께 지급결제 인프라 수출도 추진함으로써 향후 아시아 금융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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