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아이타스는 ‘펀드의 운용 규제사항들의 위반 여부를 장중에 판단하는 서비스(장중 컴플라이언스)를 제공하는 방법 및 장치’로 3호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기술은 펀드에 대한 예상 순자산 가치를 실시간으로 산출하고 여러 운용규제사항을 확인해 이에 대한 위반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와 장치다.
자산운용사들은 자산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규제 위반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자산운용과정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하며 펀드에 대한 기준가를 산출한 후에는 위반사항에 대한 수정이 불가능하다.
신한아이타스는 최근 감독 당국의 컴플라이언스 강화 움직임에 따라 기준가 산출 전 자산의 가치 평가 및 운용규제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을 통해 자산운용사가 보다 편리하고 쉽게 펀드 운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최병화 신한아이타스 대표이사는 “펀드매니저를 위한 부가서비스 시장에서 연이은 3건의 특허로 시장선도자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펀드 서비스 관련 특허등록을 통해 고객사에 보다 우수한 펀드 부가서비스 제공하고, 최근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가 글로벌 진출이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특허권 취득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