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13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은성수 금융위원장 초청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신한금융 차기 회장 선임 법률리스크와 관련 이같이 밝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민간금융기관 CEO 선임은 법과 절차에 따라 주주와 이사회가 선임하는 것으로 안다"라며 "다만 금융당국은 지배구조법에 따라 투명한 절차에 하는지 확인하는게 의무"라고 말했다.
이번 초청 간담회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언급한 모험자본 육성, 규제완화와 관련해서는 파생상품 규제와는 다른 문제라고 답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모험본 육성과 규제완화는 모험자본 육성하고 벤처 자금 흐르도록 하는게 이번 정부 철학"이라며 "이른 좀더 활성화하겠다는 의미이지 고난도 상품 규제는 별개의 문제로 연결시키지 말아 달라"라고 밝혔다.
이날 초청 간담회에는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 허인닫기허인기사 모아보기 국민은행장,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박진회 씨티은행장, 이동빈 수협은행장 등 금융권 CEO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은행들에 "기술금융, 동산금융 활성화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