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해태제과와 손 잡고 진행하는 ‘GET 커피 에이스 덤’ 이벤트가 단 3주 만에 100만개가 소진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진=BGF리테일.
이미지 확대보기‘GET 커피 에이스 덤’ 이벤트는 편의점에서 따뜻한 즉석원두커피의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겨울을 맞아 GET 커피(Large, 1,200원)를 구매하면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태 에이스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다. 증정되는 에이스는 해태제과가 이번 이벤트를 위해서 소포장 팩에 Café GET 로고를 디자인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일반 제조사가 편의점 PB커피 브랜드와 콜라보해 이벤트용 스낵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이벤트는 CU가 지난 10월 딱 한 달을 기한으로 기획한 깜짝 이벤트였지만 예상한 한 달 물량(40만 개)이 단 10일 만에 소진됐으며, 예정된 이벤트 종료 시점에는 긴급 조달한 추가물량 100만 개가 모두 소진됐다. CU는 이처럼 뜨거운 고객 반응에 힘 입어 해당 이벤트를 올 연말(~12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김신닫기김신기사 모아보기열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즉석원두커피의 맛과 품질이 크게 향상되면서 편의점 대표상품이었던 캔커피 못지 않은 주력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Café GET을 통해 고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한편 이와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