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25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을 발표했다.
9월 중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2조3000억원으로 신규연체 발생액 1조4000억원을 상회, 연체채권 잔액은 1조원 감소한 7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57%로 전월 말 대비 0.08%p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64%로 전월 말 대비 0.03%p,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56%로 전월 말 대비 0.09%p 하락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오 0.06%p 하락한 0.34%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9%로 전월 말 대비 0.04%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신용대출 등의 연체율도 모두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 보다 0.01%p 하락한 0.21%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은 0.45%로 전월 말 대비 0.1%p 하락했다.
금감원은 규연체 발생추이 등에 대해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함으로써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