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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지준적수 부족규모 60조 상회..은행차입 계속

장태민

기사입력 : 2019-11-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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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지준 적수 부족규모가 6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적수가 모자라는 은행을 중심으로 차입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1.3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통안채만기(182일,91일) 1.2조원, 통안계정만기(28일) 3.0조원, 공자기금 0.5조원, 국고여유자금 0.2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납입(20년) 0.5조원, 통안채발행(182일,91일) 0.93조원, 세입 1.4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이 통안계정 28일물을 만기규모인 3조원 만큼 입찰할 때 당일 지준 마이너스 규모는 2.4조원 수준이 될 듯하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는 62.5조원으로 확대된다.

전날은 재정 1.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여유자금환수 1조원, 세입 0.9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2.8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60조원 남짓으로 불어났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계정이 만기 수준으로 롤오버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부 시중은행의 차입수요는 꾸준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은행 신탁 및 자금부 매수세가 꾸준하면서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2bp씩 오른 1.38%, 1.40%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6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304%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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