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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 "한은 내년 1월 금리 인하 뒤 동결 흐름..내년 성장률 2.1% 전망"

장태민 기자

chang@

기사입력 : 2019-11-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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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모간스탠리는 "한국은행이 1월에 금리를 내린 뒤 동결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간스탠리는 '2020년 한국 경제 전망'에서 "한국은행의 금융안정 의지를 감안할 때 통화정책은 공격적이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한은이 11월엔 금리를 동결하고 내년 1월에 기준금리를 역사적 최저인 1.00%로 인하한 뒤 재정정책에 치중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모간은 "아시아 국가들의 재정정책은 공격적이지 않은 편이지만, 한국은 가장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2020년 예산 적자는 GDP의 3.6%로 5개년 계획의 예상 적자인 2019년의 2.2%, 2020년의 2.3%보다 상당히 크다"고 지적했다.

모간은 "한국의 예산안은 희석되는 경향이 있으며, 실제 재정적자는 예상보다 적은 GDP의 3.0%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다른 조건이 같다면 이는 GDP 성장률을 0.2%p 끌어올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올해와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은 1.9%, 2.1%로 제시하면서 경기 하방리스크가 더 우세하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0.4%에 그친 뒤 내년엔 1.2%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모간은 "미중 무역분쟁이 멈추고 미니 글로벌 경기 회복이 나타나는 것은 올해 4분기 한국경제의 바닥 탈출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간은 그러나 "덜 나빠지는 건설투자와 팽창적인 재정정책도 내수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으며, 위험은 다운사이드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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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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