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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3년 국채선물 110.00대 중반 내외에서 제한적 등락

장태민

기사입력 : 2019-11-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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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국채선물 가격이 18일 제한적인 강, 약세를 오가면서 레인지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3년 선물이 장 초반 110.10선 앞에서 막힌 뒤 111.00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밀리는 데도 한계를 보였다.

3년 선물 가격은 110.00대 중반을 중심으로 위,아래로 등락하는 중이다. 외국인은 10년을 1천개 남짓 순매수 중이다.

오전 중 진행된 국고20년물 0.5조 입찰에선 1.661조원이 응찰해 0.5조원이 1.745%에 낙찰됐다. 물량이 많지 않아 입찰 분위기는 다소 강했다.

중국에선 당국의 경기부양 의지가 조금 더 드러나 주목을 끌기도 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7일짜리 역레포 금리를 2.55%서 2.5%로 인하햇다.

중국 경기부양 의지 등으로 중국, 홍콩 등의 주식시장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국내 코스피지수는 숨을 고르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국고5년물 19-5호 금리는 2시40분 현재 민평대비 1.2bp 하락한 1.598%, 국고10년 19-4호는 1.1bp 내린 1.784%를 기록 중이다.

국고3년 1.5%를 앞두고 추가로 당기지는 못하는 분위기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오늘 20년 입찰이 좀 잘 됐다. 이를 제외하면 특별한 것 없이 제한적으로 움직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금리 급등세가 진정되고 레벨이 낮아졌으나 국고3년 기준 1.5%대 초반까지 내려온 상황에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선 자신을 못하는 국면이란 진단도 보인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이 수준에선 금리가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생각이 강한 듯하다"면서 "11월 전반적으로 어려워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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