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캄포 소파. /사진=신세계그룹.
이미지 확대보기까사미아는 올해 7월부터 상품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소재, 품질, 디자인 등을 업그레이드 한 고급화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 52시간제가 정착하면서 거실 가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파 및 다이닝 가구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 중 ‘캄포’ 모듈 소파가 가장 인기다.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8월 대비 지난 10월 매출이 약 200% 신장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급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마치 침대와 같은 푹신하고 포근한 착석감, 공간의 크기 및 가족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이 가능한 모듈 기능으로 사랑 받으며 SNS 상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외에도 고급스러운 천연 소가죽을 사용한 퀼팅 디테일이 돋보이는 ‘몬텔토’, 감각적인 색감이 매력적인 ‘몬타나’, 세련된 곡선 디테일과 모던한 실루엣의 ‘그리볼라’ 등이 모두 지난 10월 한 달간의 매출이 전월 대비 300% 이상 상승했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홈퍼니싱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안목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프리미엄 가구 시장도 점차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까사미아는 최근 ‘라메종’ 컬렉션을 비롯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프리미엄 가구 및 소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처럼, 향후에도 한발 더 앞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