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코넥스 상장사인 소프트캠프는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양사는 오는 12월 5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 등을 거쳐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같은달 30일 합병 신주를 상장한다.
소프트캠프는 코스닥 상장 후 스마트팩토리 공급망 보안 사업, 클라우드 서비스 등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신규 사업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변화하는 보안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경쟁력을 제고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최종 합병까지 남은 일정을 잘 마무리해 새로운 소프트캠프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케이비제11호스팩 관계자는 “문서 보안 분야에서의 안정적인 시장 지위, 오랜 업력과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도약하는 소프트캠프의 미래 성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