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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관계자들 "23차 MBS 입찰 무난히 종료..시장 영향력은 제한 "

김경목

기사입력 : 2019-11-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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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 관계자들은15일 종목명 'KHFC MBS 2019-23' 23차 MBS 선순위증권 1조4600억원 입찰이 무난한 수준에서 종료됐다고 평가했다.

최근 입찰에서 나타났던 응찰 수요 및 낙찰금리와 비교하면 무난했다는 관측이다.

다음달 안심전환대출 관련한 물량이 따로 공급되기 전에 기관들이 먼저 물량 확보에 나선 것으로도 보인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MBS 입찰이 무난하게 종료된 가운데 장내 영향력은 그렇게 크지 않았다는 평가였다.

이날 MBS 입찰은 1.46조원 입찰 물량 전부가 무난하게 낙찰됐다.

1년물은 9400억원이 응찰해 국고채 기준금리보다 20bp 높은 수준에서 1500억원 낙찰됐다. 15년물은 2400억원이 응찰해 기준대비 31bp 높은 수준에서 800억원이 낙찰됐다.

3년물은 8400억원이 응찰해 기준보다 20bp 높은 수준에서 2000억원이 낙찰됐다. 10년물은 3700억원 응찰해 기준대비 24bp 높은 수준에서 1400억원 낙찰됐다.

2년물은 6600억원 응찰해 기준대비 18bp 높은 수준에서 1700억원이 낙찰됐다. 7년물은 3200억원 응찰, 기준대비 36bp 높은 수준에서 2000억원 낙찰됐다.

5년물은 1.05조원 응찰, 기준대비 28bp 높은 수준에서 4900억원이 낙찰됐다. 20년물은 800억원 응찰, 기준대비 27bp 높은 수준에서 300억원 낙찰됐다.

증권사 한 딜러는 "오늘 23차 MBS 입찰은 무난하게 진행된 것 같다"며 "최근 회차와 비교해도 비슷한 응찰 수준과 낙찰금리대를 보였다. 시장내 영향력은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오늘 MBS입찰은 잘된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부터 나올 안심전환 물량을 앞두고 선수를 치는 듯한 모습"이라며 "안심전환 물량이 따로 나오는 수급상 악재를 앞둔 가운데, 기관들이 북클로징 전에 물량을 담는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 홈페이지

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 홈페이지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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