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행정평가 연도별 현황. /자료=국토교통부.
이미지 확대보기국토교통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일반 부문(18), 특별 부문(2) 등 총 20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건축행정 평가는 건축행정 전반에 대한 적정성 평가 등을 중심으로 한 일반부문과 함께 '건축행정서비스 개선'을 주제로 한 특별부문이 추가되었다.
일반부문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정량적·정성적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를 합산하여 세종시(최우수), 서울시․경기도(우수) 등 3개 광역지자체를 선정했다. 각 광역지자체별로 서울시 성동구 등 15개 기초지자체였다.
특별부문에서는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의 참신성 등에 대한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광역지자체는 울산광역시, 기초지자체는 전북 남원시 등 총 2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매년 지자체 건축행정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지역특성에 맞는 건축행정 운영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자체 건축행정서비스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