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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문래 롯데캐슬 148실 청년층 특별공급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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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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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 롯데캐슬 조감도. 제공=롯데건설

문래 롯데캐슬 조감도. 제공=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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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롯데건설은 11월 중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6가 21번지(선유로9길 30)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문래 롯데캐슬은 지하 3층~지상 21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1~59㎡ 아파트 499가구와 전용면적 23~24㎡ 오피스텔 238실 등 총 737가구로 이뤄진다.

문래 롯데캐슬은 지난 2017년 아파트 전체 499가구와 오피스텔 일부인 90실(총 589가구)을 공급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청년주택 물량은 단지 전체 물량의 약 20% 정도인 오피스텔 전용면적 23~24㎡ 148실을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특별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3㎡A 34실 △23㎡B 51실 △23㎡C 34실 △23㎡D 17실 △24㎡A 12실 등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서는 거주자가 최소 8년 동안 상승률이 5% 이하인 임대료를 납부하며 거주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문래 롯데캐슬이 공급하는 청년주택의 경우 시세 대비 85%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한다.

청년주택은 최초 임차인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만 19세~39세 이하인 미혼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20% 이하로 제한되며, 별도의 소득이 없는 청년의 경우 부모 소득을 합산해 계산한다. 청약 신청은 아파트투유에서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자격요건만 갖춰지면 누구나 가능하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에는 롯데 계열사와 연계된 차별화된 부동산 종합서비스 ‘Elyes(엘리스) 서비스’가 제공된다. 우선 같은 단지 내에서 면적을 바꿔 이동하거나 전국에 위치한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포함)으로 이동 가능한 캐슬링크 서비스가 제공된다. 출산, 분가, 근무지 변경 등의 사유로 주거지 이동이 필요할 경우 캐슬링크 서비스를 이용하면 중도 퇴거 시 발생하는 위약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주거 서비스가 제공된다.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 조식 배달 서비스, 아이돌봄 서비스, 홈클리닝 서비스 등을 비롯해 롯데렌탈과의 제휴를 통해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의 생활 가전제품을 개별 렌탈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2017년 뉴스테이로 공급된 ‘문래 롯데캐슬’ 아파트 및 오피스텔(일부) 589가구를 비롯해 경기 화성시 ‘신동탄 롯데캐슬’(2016년, 1185가구)과 ‘동탄2 롯데캐슬’(2016년, 612가구), 서울 금천구 ‘독산역 롯데캐슬’(2017년, 919가구), 경기 김포시 ‘한강 롯데캐슬 22단지’(2018년, 912가구) 등 4000여 가구 이상의 뉴스테이 및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은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은 물론 교통·교육·편의·공원 등의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어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최적화된 입지”라며 “여기에 주변 시세 대비 임대료 부담이 낮은 데다 롯데건설만의 특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데 신경을 쓴 만큼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3길 10 (하우스D 1층)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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