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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랄모텍, 공모가 6000원 확정…13~14일 청약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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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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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인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기업 센트랄모텍은 지난 7~8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 범위(5000원~6000원) 최상단인 6000원으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전체 공모 물량의 60%인 126만주 모집에 총 1051곳의 기관 투자자가 참여해 862.6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코스피 기업공개(IPO) 중 가장 높은 수요예측 경쟁률이다.

공모자금은 총 126억원이며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알루미늄 컨트롤 암’과 ‘볼스크류’ 관련 투자에 주로 활용될 계획이다.

센트랄모텍은 1994년 삼진정기로 출발해 볼스크류, 알루미늄 단조, 정밀가공 등을 주력사업으로 성장해왔다. 주요 제품 납품사로는 현대기아차, 테슬라, GM, BMW 등이 있으며 울산 효문공장을 비롯해 서산공장, 밀양공장과 함께 종속회사인 센트랄디티에스의 대구 공장에서 제품을 공급 중이다.

센트랄모텍의 지난해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3133억 원, 영업이익 103억 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이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1529억 원, 영업이익 73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

이종철 센트랄모텍 대표는 “회사가 오랜 업력으로 쌓은 노하우와 함께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술력을 보유한 볼스크류 및 알루미늄 컨트롤 암 제품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기관투자자에게 크게 인정받은 것 같다”며 “상장 후에도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힘쓰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42만주에 대해 오는 13~14일 이틀간 진행된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25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는 BNK투자증권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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