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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군교자' 출시 2개월 만에 50만봉 판매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9-11-12 09:29

2개월 누적 매출 30억원 돌파 호조
"한식만두 프리미엄화 전략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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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군교자 3종. /사진제공=CJ제일제당

비비고 군교자 3종. /사진제공=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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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CJ제일제당이 '비비고 군교자'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매출 3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월 평균 15억원의 매출성과로, 판매된 개수만 50만봉을 넘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군교자의 인기 비결로 '수제형 고급만두'를 구현한 제품력을 꼽았다. 비비고 군교자는 고기와 야채 중심의 만두소를 활용한 기존 냉동만두와는 달리, 돼지고기생강구이, 해물파전, 고추장불고기 등 한식 정찬 메뉴를 만두소로 활용했다.

'구웠을 때 가장 맛있는 만두'를 목표로 바닥을 고르고 평평하게 만들어 조리 편의성을 살린 게 특징이다. 또, 만두소와 피의 최적의 배합비를 찾아내 육즙을 가득 채워 촉촉한 만두소의 맛과 쫄깃하고 바삭한 만두피의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한식만두 프리미엄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기존에 없던 냉동만두의 맛을 살리기 위해 정갈한 한식의 맛을 담은 수제형 교자 컨셉트로 만들었다. 출시 당시 '군교자 오리지널'과 '군교자 해물파전' 2종을 선보였고, 내년 1월에는 '군교자 매콤불고기'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숙진 CJ제일제당 냉동혁신팀장은 "비비고 왕교자와 비비고 한섬만두는 기존 냉동만두의 틀을 깨고 시장의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며 "비비고 군교자도 특장점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 갈 대표 주자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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