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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8일까지 ‘BIXPO 2019’ 개최…SK텔레콤·화웨이 등 299개 기업 신기술전시회 참여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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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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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갑 한전 사장(가운데)이 빅스포 전시관 개관 리본 커팅식에 참석했다. /사진=한전

△ 김종갑 한전 사장(가운데)이 빅스포 전시관 개관 리본 커팅식에 참석했다. /사진=한전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2019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19)’가 6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라 오는 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한전은 6일 오전 9시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국내외 초청인사와 참가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BIXPO 2019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BIXPO 2019의 주제는 ‘Digital Platform(Hyper-Connectivity & Mega Shift)’이다. IoT·빅데이터·AI 등 디지털을 기반으로 촘촘하게 이어진 초연결 사회에서 일어나는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거대한 변화에 주목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올해 BIXPO에서는 299개 기업이 참여하는 신기술전시회와 51회의 국제컨퍼런스, 국제발명특허대전, 일자리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빅데이터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차상균 서울대 교수가 개막식 기조연설에 나서 에너지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디지털로 촘촘하게 이어진 초연결 사회의 미래모습과 전력산업의 발전이 가져올 사회 전반의 급격하고 거대한 변화를 미리 상상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BIXPO 2019 행사가 전력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보물지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기술전시회에는 GE·지멘스·노키아·SK텔레콤·화웨이 등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등 299개 기업이 참여한다.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20개국 60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열어 수출 촉진 성과 창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51개의 국제컨퍼런스는 신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월드뱅크, 국제대전력망기술협의회(CIGRE) 등 국제기구와 대한전기학회, 스마트그리드연구회 등 전문기관과 한전 주관으로 열려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했다.

‘Energy Leaders Summit’은 글로벌 전력에너지 분야 CEO 등 경영진과 연구기관 전문가, 학계 관계자가 참여한다. ‘전력산업의 Mega Trends와 Business Opportunities’를 주제로 미래 에너지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제발명특허대전에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인기를 모으는 160개 발명품이 전시됐다. 또한 지역과 함께 하는 축제가 되기 위해 특산물 장터와 에너지밸리 일자리박람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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