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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내년부터 붕어싸만코·빵또아 가격정찰제 추진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9-11-06 09:10

카톤 아이스크림에 이어 정찰제 확대
"아이스크림값 소비자 신뢰 회복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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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싸만코 이미지. /사진제공=빙그레

붕어싸만코 이미지. /사진제공=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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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빙그레가 내년부터 제과형 아이스크림류에 대한 가격 정찰제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가격 정찰제는 아이스크림 시장 가격의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다. 소매점에 따라 판매되는 아이스크림 가격의 편차가 커 소비자들의 아이스크림 가격에 대한 불신이 가중됨에 따라 가격 정찰제를 시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실제 빙그레 자체 조사 결과, 기존 제과형 아이스크림의 일반 소매점 판매가격은 800원에서 1500원까지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격 정찰제 시행에 따라 붕어싸만코와 빵또아의 일반 소매점 판매가는 10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가격 정찰제 제품은 기존 재고가 소진된 이후이기 때문에 내년 2월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빙그레는 2018년 대표 카톤 아이스크림인 투게더와 엑설런트에 대한 가격 정찰제를 시행한 바 있다. 빙그레 측은 카톤 아이스크림의 가격 정찰제 시행 이후 소비자가의 편차가 줄어 들면서 소비자들의 가격 불신이 많이 해소됐다고 보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아이스크림 가격 정찰제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가격 신뢰를 높이고, 무분별한 출혈경쟁이 아닌 더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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