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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 한화에너지와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 공동추진 협약 체결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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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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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HDC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2번째)은 5일 삼성동 HDC 사옥에서 한화에너지와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HDC그룹.

정몽규 HDC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2번째)은 5일 삼성동 HDC 사옥에서 한화에너지와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HDC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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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HDC그룹은 5일 삼성동 HDC 사옥에서 한화에너지와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은 경남 통영시 광도면 성동조선해양 내 27만 5,269㎡의 부지에 1,012㎿급 LNG 복합화력 발전소 1기와 20만㎘급 저장 탱크 1기 등을 건설해 운영하는 프로젝트로다. 총 사업비는 1조4000억원에 달한다. 이번 협약으로 HDC는 발전소의 건설과 운영을, 한화에너지는 천연가스 공급을 담당하게 되며 향후 유휴 부지 개발 등에 있어서도 양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은 정부의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되어 HDC가 2013년 통영에코파워를 설립하고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0년 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사계획 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착공해 3년여의 공사를 거쳐 2024년 상반기 상업운전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통영천연가스발전소는 향후 신규 허가가 어려운 1,000MW 이상의 대형 발전소로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많은 글로벌 정유·가스사가 사업 참여를 희망해 왔으며, EPC 사업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정몽규닫기정몽규기사 모아보기 HDC그룹 회장은 "종합에너지전문기업인 한화에너지와의 공동추진 협약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은 지역경제 발전 등 통영의 미래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며, 무공해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사용해 온실가스 저감효과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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