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조감도.
이미지 확대보기단지는 높은 계약률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다. 우선 지난달 17일 시행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45.44 대 1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했다. 142가구 일반 모집에 6452건이 청약 접수됐다.
인근 단지 시세가 오르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는 것 또한 호재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인근 단지는 1년 새 5000여만원이 올랐다.
단위 : 만원. /자료=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 시스템.
이미지 확대보기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 단지인 ‘벽산아파트(84.41㎡ 기준)’은 지난 9월 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전년 동월 3억9600만원 대비 5400만원 시세가 상승했다. ‘냉천마을 현대(84.78㎡)’도 2500만원 시세가 올랐다.
반면,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84.82㎡)는 지난달 6억9000만원에 거래대 전년 동월 7억200만원보다 1200만원 시세가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즉,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주변 부동산은 급격한 상승보다는 완만하게 시세가 올랐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단지 분양가는 2억5510만~5억9950만원으로 전 평형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