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씨티더하기통장 금리를 지난 10월 25일부터 1.4%에서 1.2%로 0.2%p 인하했다. Citi자산관리통장 금리도 1.2%에서 1%로 0.2%p 내려갔다.
SC제일은행도 지난 11월 1일부터 내지갑통장, 두드림통장, 두드림목돈통장, 두드림2U통장, 마이심플통장, 마이프리미엄통장, 마이플러스통장, 일복리저축예금, 하이엔드통장, SC제일마이줌통장, 123저축예금, 원화통지예금 금리가 인하됐다.
해당상품들은 예치기간, 출금횟수 등에 따라 우대해주던 금리가 0.2~0.3%p 인하됐다.
SC제일은행 내지갑통장은 조건1을 충족한 경우 일별잔액 중 50만원 초과 200만원 이하 금액에 1.8%였던 금리가 0.3%p 내려간 1.5%로, 조건 1,2를 모두 충족한 경우 일별잔액 중 50만원 초과 200만원 이하에 2.5%를 주던 금리가 2.2%로 0.3%p 내려갔다.
두드림목돈통장도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0.15%에서 0.1%로,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상 금리가 0.3%에서 0.1%로, 5000만원 이상 0.5%에서 0.2%로 내려갔다.
시중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주던 경남은행도 예적금 금리를 10월 23일부터 내렸다.
스마트정기예금, E-MONEY정기예금, 투유더정기예금, 투유공동정기예금, 투유주거래정기예금 등은 0.15%p 또는 0.25%p, 스마트자유적금, 투유더자유적금, E-MONEY자유적금, 투유공동정기적금도 0.15%p 또는 0.25%p 인하됐다.
시중은행은 오픈뱅킹 유치 경쟁으로 예적금 금리는 아직 움직임이 없는 상황이다. 시중은행은 오픈뱅킹 고객을 모으기 위해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